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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최근 네 쌍둥이를 얻은 정재룡 청주구매팀 선임에게 축하 선물과 출산 격려금을 전했다.

지난 6일 우리 회사는 청주공장 브리핑룸에서 한주우 CPO 부사장, 청주HR담당, 청주인사노경팀 등 참석 하에 ‘네 쌍둥이 탄생 축하 기념식’을 열고 정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에게 출산 격려금 5000만원과 축하 케이크 등 출산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정 선임 부부는 네 쌍둥이인 서하(아들), 시하(딸), 도하(아들), 율하(딸)를 지난 9월 13일 출산했다. 쌍둥이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의 돌봄을 받아오다 지난달 중순 모두 건강하게 가족의 품에 안겼다.

정재룡 선임 가족 사진.

우리 회사는 올 상반기에 정 선임의 네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접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일례로, 지난 9월에는 정 선임의 출산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야간 3교대 근무인 생산 부서에서 주간 근무하는 지원 부서로의 직무 조정을 돕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주우 부사장은 “네 쌍둥이를 출산하느라 고생 많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LX그룹 구본준 회장도 네 쌍둥이를 얻은 정 선임을 축하하며 출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출산 격려금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의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선임은 “구본준 회장님과 사내의 많은 구성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축하를 받아 아직 얼떨떨하지만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 부부에게 네 쌍둥이는 기적이자 축복으로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