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벽지 및 바닥재 기부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지원
- 등록일2024.06.13
우리 회사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2024년 사회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우리 회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를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선 ‘2024년 사회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이 열렸으며, 우리 회사 이동주 홍보/대외협력담당과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건축자재, 가전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등 19개 기업이 참석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기업이 제공한 벽지 및 바닥재, 페인트, 아토피보습제 등을 환경보건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개최된 ‘2024년 사회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 모습.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09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노약자 등 환경보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내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합지 벽지와 시트 바닥재 등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올해 환경부는 실내환경 검사기관 관계자들이 1500여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별 거점병원과 협력해 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연간 250명 내외)하는 사업도 지속한다.
이날 우리 회사 이동주 상무는 “올해로 환경부의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10년째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LX하우시스는 앞으로도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존 롤스의 ‘정의론*’처럼, 가장 어려운 곳에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꺼이 공헌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미국의 정치철학자 존 롤스(John Rawls)가 1971년에 발표한 저서로 사회적 형평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배분의 원리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