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장,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업장' 선정

  • 등록일2022.03.08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우리 회사 청주공장 설비팀(에너지P) 류장현 책임(오른쪽 두 번째)


우리 회사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기관 공모’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품질 향상과 진단받은 사업장의 개선 이행 독려를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우수한 진단기관과 뛰어난 개선이행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55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4곳이 우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개 공모 참여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낸 5곳이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공장은 Utility Center의 공통 설비의 필수 장치인 냉동식 드라이어의 성능을 44% 개선하여 압축기 효율성을 높였고, 제습 성능을 기존 대비 50%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저효율/저성능 이슈가 있었던 냉동식 드라이어의 수냉식 방식을 공냉식으로 전환하여 연간 약 3천5백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청주공장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기존 냉동식 드라이어의 부하 대응성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바탕으로 추가 개선 및 타 사업장으로의 확대를 통해 회사 전체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각계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에너지진단은 국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앞으로 에너지진단 부문에서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청주공장 설비팀 류장현 책임은 “청주공장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개선사항 발굴 및 에너지진단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