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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시상식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한국사무소 김범석 대표

우리 회사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DJSI Korea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매년 ESG 이슈의 중요성과 평가 필요성을 고려해 항목을 개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후 전략, 노동 관행, 인권, 인적 자본 개발, 조세 전략 등의 평가 항목이 개정되었고 2021 DJSI Korea 지수에는 203개 평가대상 기업 중 21.2%인 43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되었다.

우리 회사는 환경, 사회 등의 영역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 국내 ‘건축자재 부문’ DJSI Korea 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되어 ESG 최고 수준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 영향력 ▲공급망 관리 ▲재활용 전략 ▲노동 관행 지표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영향력: 협회/단체 가입 관련 투명성 제고
▲공급망 관리: 협력사 행동 규범 공개. 매년 협력업체 평가를 통해 공급망 내 CSR 리스크 관리
▲재활용 전략: 환경인증표지 보유. 정부부처와 재활용 자발적 협약 체결
▲노동 관행 지표: 직장 내 차별 및 괴롭힘 방지 정책과 개선 프로세스 보유. 성별, 인종 등 다양성 지표 공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 안완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9년 DJSI Korea 발표한 이래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많은 성장을 이뤘다”라며 “ESG 경영이 요구되면서 글로벌 ESG 평가,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겠지만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S&P Global ESG 리서치의 글로벌 책임자 만짓 주스(Manjit Jus)는 온라인 기조강연을 통해 2021년 지속가능성 평가 현황과 주요 ESG 이슈 분석을 공유했다. DJSI 평가 참여율은 전년 대비 글로벌은 38%(1,856개사), 국내는 10%(55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7년 연속 DJSI Korea 지수 편입에 성공하며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009년부터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S&P Sustainable1과 공동으로 DJSI Korea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