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없는 날? 아니죠~ 우리 팀장님은 Jump-Up 중!
(그날 우리 팀장님은 어떤 교육 받고 왔을까?)

  • 등록일2019.08.01

7월, 모든 팀에 ‘팀장 없는 날’이 하루씩 더 생겼다. LG하우시스 팀장(PL, TFT장 포함 이하 리더)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Jump-Up 교육과정이 열렸기 때문이다.

팀원들 입장에서 우리 팀의 리더는 Jump-up 교육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왔을지, 그들은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할 법하다.


팀원들과의 소통,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갔던 ‘2019년 전사 팀장 리더십 Jump-Up 과정(이하 리더십 Jump-Up과정)’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번째 ‘리더십 Jump-Up 과정’이 시작된 지난 7월 5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강의장으로 60여명의 하우시스 리더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간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과 담소도 나누고, “메일만 주고 받다 뵙기는 처음 뵙는다”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리더십 Jump-Up 과정’은 우리 회사 전사 팀장급 리더 224명이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4개 차수로 나뉘긴 했지만, 모든 부문에서 전 연차의 리더들이 모이는 교육은 2013년 이후 처음이라 리더들의 관심과 기대가 아주 높았다.

 

다가오는 변화, 리더십에도 변화가 필요해


교육의 첫 주제는 ‘리더십의 변화’였다. 주 52시간제, 새로운 세대의 출현(90년생이 온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등…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미션들이 리더에게 주어진 상황. 좋은 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본인의 ‘일’만 잘하기보다 팀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팀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리더십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것은 이날 모인 모든 리더들이 고민하던 공통 과제였다.



  

과제 해결의 첫 걸음으로, 과정에 참가한 리더들에게 특별한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


바로 하우시스 20대 구성원과 함께하는 ‘익명의 오픈카톡(키워드 혹은 관심사별로 익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채팅방)!’ 소통을 원하는 리더들을 위해 매 차수 열명 가량의 20대 구성원들이 자원해 오픈카톡(익명)에 참여했다.





리더) “회식을 극혐한다던데 사실인가요?” 20대) “회식 싫지 않아요! 맛있는 거 먹고 좋아요. 하지만~ 딱딱한 분위기, 어색한 분위기의 회식이라면 그냥 내 돈 주고 편하게 먹고 싶습니다ㅎㅎ” 와 같은, 솔직하고 시원한 상호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젊은 팀원들과의 소통,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리더들의 각양각색 경험담


오전 강의가 끝나고 한창 졸릴 시간, 점심식사에 과자까지 한 움큼씩 드신 리더들을 위한 오후 토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팀원들과의 소통’. 소통과 관련해 관심이 가는 팀원 한 명을 집중 분석해 성격 유형을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팀원의 장점,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반대로 어떤 보완점이 필요하고 리더로서 어떤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다른 리더들과 고민을 나눠 보니 다들 다양한 팀원들과의 소통이 쉽지만은 않다는 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비슷한 사례를 먼저 경험한 팀장님에게서 유용한 조언도 얻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리더로서 일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목표 수립, 평가와 피드백, 동기부여, 업무지시 등… 팀장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릴 고민들에 대해 조원 전체가 머리를 맞댔다. 팀 전체의 성과를 고민하면서도, 팀 내 소통과 화합까지 고민해야 하는 리더들의 고뇌가 묻어났다. 다른 조의 논의 결과를 들으며 가져온 노트에 필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Jump-Up된 리더십으로, 소통과 일하는 방식을 부탁해!
 

소통과 일하는 방식, 단 한 번의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교육에 참여한 리더들은 “팀원에 대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리더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고민해보면서 실제 솔루션까지 생각하는 등 하우시스 리더들의 집단지성이 빛났던 시간! 한 단계 Jump-Up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들을, 팀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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