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수영 팀장님,
감사해요 + ‘러빙 빈센트’ 영화 추천

  • 등록일2020.07.30



 

 

 

To. 전수영 팀장님에게


 

핵인싸 포스 뿜뿜, 전수영 팀장님!
전수영. 그녀의 이름이 거론될 때면 주변 사람들은 “나 그녀와 친해!”, “아 수영이 형!”, “저도 잘 알아요^^” 하며 즐겁게 반응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나 존재감 뿜뿜!하는 핵인싸입니다. 사람들과 넓은 유대관계와 편안한 사귐을 꿈꾸는 저에게는 그런 그녀의 모습은 늘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상대의 장점을 찾고 얼마나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당신!”
회사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나’를 잃어버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나’는 없고 ‘회사’만 가득 차 있을 때, 일은 잘 해결 되지 않고 자존감만 뚝뚝 떨어질 때… 힘이 빠지곤 합니다.


이럴 때 전수영 팀장님은 항상 진정 어린 말투로 “그렇게 잘 참다니, 존경해요”, “차분히 잘 대처하시다니 대단하셔요!” 거침없이 상대방의 장점을 훅 표현 합니다. (특히 그 상대가 없는 자리에서도…) 그리고 항상 잘 될 거라고 힘을 줍니다.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잊고 살았던 ‘나’의 소중함을 읽어주고 일깨워주는 그녀가 참 고맙습니다.^^


“정글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코칭을 주는 그녀”
사실 회사는 정글 같을 때가 많습니다. 그 속에서 생존(?)을 위해 항상 긴장하고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지칠 때가 있습니다. 전수영 팀장님은 정글 속에 있는 나에게 ‘해치지 않는’ 친구로, 멘토로, 동료로 함께 있어주시는 분입니다. 특히 멘탈이 나가서 멍하게 앉아 있을 때면, “그거는 하지 마세요 제발!”, “그거는 하셔도 돼요!” 코칭도 해주시고 시원하게 마음까지 뻥 뚫어 줍니다.


이기적으로 나만 돌보기에도 버거운 요즘… 팀장님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는 지…


요즘 더 바빠지신 전수영 팀장님!팀장님도 바쁘고 힘든 일들 가득 있을 텐데 항상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해요.^^
지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소모되지 않기를 마음 깊이 염려하고 응원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나는 내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
영화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2017)’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제가 감사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영화는 다채로운 장점을 지닌 ‘미대 언니’ 전수영 팀장님과잘 어울리는 영화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2017)’입니다.


‘러빙 빈센트’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살아 숨쉬는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초유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제작 기간만 총 10년, 107명의 아티스트가 62,450점의 유화를 직접 그려 완성했다고 해요. 그 어떤 영화보다도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고흐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집념과 열정은 물론, 생명을 가진 듯 숨 쉬는 그의 걸작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를 보면서 반복되는 일상과 무채색 도시 속에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세요.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러빙 빈센트’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자극적인 요소는 없지만 등장 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마음을 울리는 대사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삶을 살다보면 무너질 수 있다” (우체부 룰랭)
때로 삶이 무너지더라도 그 사람이 모자라서 나약해서가 아니고 인생 자체가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며 위로도 받으 수 있고,


“나는 내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길 바란다.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빈센트 반 고흐)예술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어루만지고 싶어했던 반 고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아 ‘러빙 빈센트’ 영화를 보면서 하우시스 임직원 여러분들도 예술성과 감수성을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