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은 기본, 예쁘기까지!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방 인테리어

  • 등록일2020.02.19

가사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방’은 가사 전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얼마만큼 실용도가 높은지, 작업 효율성, 그리고 능률을 높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무조건 비싸고 고급스러운 주방이 좋은 주방이 아니다. 주어진 공간의 면적과 형태에 잘 맞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사항 등 다양한 상황을 조합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주방이야말로 좋은 주방이라 할 수 있다.

 

   

 

 

 

주방 레이아웃에는 ‘일자형’, ‘ㄱ자형’, ‘ㄷ자형’, ‘반도형’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렇다면 주방을 인테리어 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사용자의 ‘동선’이다. 아마 주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동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소 깨닫고 있을 터. 주방은 디자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동선 배치로 인해 얼마만큼 주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정말 중요하다.

 

 일자형 주방 레이아웃

 

첫 번째로 ‘일자형’의 경우에는 20평 이하의 소형 주택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레이아웃이다.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동선이 단조롭고, 배관과 배선을 관리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실용적이면서도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고, 심플한 요리를 주로 하거나 혼자 요리하는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반면,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여러 재료를 동시에 늘어놓아야 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좁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ㄱ자형’은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방 형태로 사용자의 동선이 삼각형으로 형성되어 일자형 주방보다 동선이 짧고, 안쪽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유 공간을 활용해 식탁을 두고 다이닝 키친을 만들기에도 적합하다. 공간 활용성이 높아 냉장고와 개수대, 가열대 사이의 간격에 따라 삼각형 동선의 폭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30~40평대 사이의 가정에 배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ㄱ자형(좌)과 ㄷ자형(우) 주방 레이아웃 

 

‘ㄷ자형’은 40평대 이상의 아파트나 주택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집의 평수가 넓고 여유 공간이 넉넉한 집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장점으로는 작업대가 커지는 만큼 조리 공간이 여유롭고, 수납공간 역시 넉넉하다는 것이다. 반면, 평수가 넓지 않은 곳에 이 레이아웃을 적용할 경우 공간이 더욱 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방으로 구획된 면적 자체가 작을 때에도 죽는 공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반도형 주방 레이아웃

 

‘페닌술라’라고 불리기도 하는 ‘반도형’은 ㄷ자형 주방 일부에 식탁이나 조리대로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를 추가한 레이아웃을 말한다. 이 주방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주방과 식사 공간의 모든 상황을 최단 동선에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주방의 모습이 여과 없이 노출되다 보니 어려운 손님을 맞이했을 때 주방이 노출되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주방에는 다양한 음식 재료와 조리 도구 등이 있어 조금만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지저분해지고, 수납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정리를 위해 한쪽 벽면에 선반을 설치하곤 하지만 조금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너저분해 보이기 마련. 조금 더 넓고, 스마트한 주방 수납공간을 유지하면서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보이게 하고 싶다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보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면 커튼이나 블라인드 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으로 주방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 회사 LG지인 인테리어 슬림중문

 

상부장과 하부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주방 벽면을 선반으로 꾸미는 것 또한 좁은 주방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 취향이 반영된 디자인의 그릇을 선반에 배치하면 다른 인테리어 아이템이 필요 없을 만큼 개인의 개성을 살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답답하기만 했던 상부장과 하부장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개방성이 확보되어 같은 공간이지만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싱크대의 일부분과 매칭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선반을 사용할 경우에는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우아하고,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살리고 싶다면 ‘인테리어스톤’이 제격이다.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우수한 시공재인 ‘인테리어스톤’은 우리 회사에서도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로 내구성은 물론, 실내외 공간 어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구매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회사 LG지인 인테리어스톤 하이막스 오로라 크림(좌)과 하이막스 마르모 페라라(우)

 

우리 회사 ‘인테리어스톤’에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LG지인 인테리어스톤 하이막스 ‘오로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하이막스 ‘콘크리트’, 천연 대리석의 마블 패턴이 살아 있는 하이막스 ‘마르모’, 화강석의 품격을 살린 하이막스 ‘볼케닉스’ 등 디자인이 다양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LG지인 ‘인테리어스톤’은 수분 흡수율이 낮아 오염과 세균 번식에 강하고, 이음매 없이 가공이 가능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우리 회사는 기존의 창호, 바닥재, 벽지에 신규로 욕실, 도어, 주방까지 6대 상품을 주력으로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한다. 이제는 주방 상판 및 인테리어 필름 자재를 넘어 주방을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과 주방 공간 인테리어까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