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녹색유아공간만들기] 어린이집 노후 바닥재 교체 지원 사업 참여
-전국 어린이집 16개소에 약 1000평 규모의 친환경 기능성 바닥재 기부

  • 등록일2022.11.15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시민청에서 개최된 ‘녹색유아기관 전환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강창원 바닥재사업담당(오른쪽)이 어린이집 녹색유아기관 전환을 위한 협약기관 공동명의의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회사가 노후 바닥재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에 참여해, 전국 20여개 어린이집에 약 1000평 규모 물량의 바닥재를 기부했다.


우리 회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시민청에서 개최된 ‘2022 녹색유아기관 전환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어린이집 녹색유아기관 협약기관 공동명의의 후원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녹색유아기관 전환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환경 보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실내에 중금속(납) 및 프탈레이트류 함량이 낮은 마감재 및 바닥재* 시공이 의무화되면서, 노후 바닥재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유아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민관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금속(납) 함량 기준 : (현행) 0.06%→(개정 후) 0.009%, 프탈레이트류 함량 기준 : 0.1%



개정법에 따라, 노후 바닥재가 설치된 기존 어린이집은 오는 2026년까지 강화된 규제를 충족하는 실내 바닥재를 교체 시공해야 하지만, 예산의 한계 등 현실적 문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리 회사는 지난 6월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및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녹색유아기관 전환지원사업’ 민관 협의체를 구성, 10년 이상 노후 바닥재를 사용 중인 전국 어린이집을 선정해 친환경 기능성 바닥재 소리잠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바닥재는 유해물질 저감, 생활환경오염 저감을 사유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배출량이 동종업계 제품보다 적어 저탄소 인정을 받은 바닥재다.


지원한 바닥재 물량은 평수로 약 1000평에 달하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경기, 경남, 광주, 서울, 제주, 부산, 인천 등 전국 어린이집 16곳에 시공됐다.


바닥재(소리잠)를 고척 수잔나어린이집에 시공하기 전(왼쪽)과 후의 모습


이번 개선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친환경 바닥재 교체로 유해물질 걱정을 덜었으며, 특히 두꺼운 쿠션감으로 더욱 조용해지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되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좋아했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회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에 바닥재, 벽지 등을 지원하고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 등 미래세대에 건강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우리 회사 관계자는 “노후 바닥재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바닥재를 지원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활동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면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개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